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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호텔 예식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 결혼식 후기[부아녀 사는 이야기]

by 부아녀 202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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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계절의 여왕 5월에

저는 큰 딸을 호텔 예식으로

결혼식을 하였습니다.

호텔 예식 준비는 시작은

1년 전부터 계획하고 준비해서

예식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제 나이 50대 초반에 가족이나

지인 결혼식에 가보기만 했지 

자식 결혼식이 처음인 저에게

호텔 예식에 모든 일이 마음에

부담이 많이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신랑 신부가 알아서

다 한다고는 하지만 혼주로서

해야 할 일들도 많이 있습니다.

 

 

 

 

 

 

일 년 전 호텔 예식 날짜를 잡고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양가 상견례를 했습니다.

상견례를 하면서 결혼식날 당일

하객들께 대접할 음식을 먼저

시식을 하고 떡이나 주류 같은

음식을 추가하거나 뺄 수가 있습니다. 

저희는 메인 안심 스테이크 코스

요리와 프랑스산 포도주로 결정했습니다.

 

 

 

 

 

 

 

 

 

 

호텔 예식도 중요하지만

신랑 신부 혼주 헤어 메이크업도

예식만큼 중요해서 큰딸은 청담동에

유명한 헤어 메이크업 샵으로

미리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신랑 신부 양가 혼주 그리고

양쪽 집 자녀들까지~

역시나 가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아마도 그날이 예식 하기 좋은

길일이었나 봅니다.

역시나 소문난 샵으로 헤어와 메이크업은

너무나도 만족스럽게 해 주셨습니다.

신랑 신부 메이크업은 두말할 것 없이

너무나 예쁘게 만족스럽게  해 주셨습니다.

 

 

 

 

 

 

 

 

 

 

 

 

헤어와 메이크업이 끝나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

도착 후 폐백실에서 준비한

한복으로 갈아입으면 됩니다.

양가 혼주가 한복으로 갈아입으면

예쁘게 생화로 만들어진 

양가 혼주 포토존에서

양가 혼주 하객을 맞이하면 됩니다.

 

 

 

 

 

 

 

 

호텔 예식의 경우 당일 예식이 12시와

저녁 6시 두 번 진행이 가능합니다

그날은 저희 한 팀만

예식이 잡혀있었습니다.

이렇게 당일 예식이 한 팀일 때는

12시부터 폐백이 종료될 때까지

오롯이 저의 양가집에서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 팀만 하다가 보면 호텔 예식의

기본인 모든 생화 장식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같은 날 예식이 두 팀이면  

생화 장식 비용은 반으로 줄어듭니다.

예식 당일 모든 생화 장식에

비용은 대략 800만 원 정도입니다.

 

 

 

 

 

 

10명이 앉을 수 있는 원탁 테이블

중앙 생화 장식과 하객 자리표와

신랑 신부랑 이름으로 준비된

스테이크 코스  메뉴가 적힌

메뉴 안내장이 세팅되어있습니다.

 

 

 

 

 

 

 

 

 

 

결혼예식은 1부에 예식 본식과 

2부 결혼예식 이벤트로 진행됩니다

2부 결혼예식 이벤트와 함께

하객 식사는 상견례 때 정한 메뉴로

400명의 식사가 샤르르 하객 앞으로

서빙되면서 하객들은 맛있는

음식을 드시게 됩니다.

 

 

 

 

 

 

 

 

 

 

 

 

 

 

 

 

 

1부 결혼식이 끝나면 제일 먼저

혼주 식사가 준비가 됩니다.

혼주 식사 끝나면  2부 결혼예식 이벤트에

신랑 신부 웨딩 케이크 커팅이 끝나면

양가 하객께 인사를 드리는 시간으로

양가 혼주와 신랑 신부가

각 테이블을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하객들은 식사하면서 결혼식

이벤트와 웨딩케이크 커팅 그리고

양가 혼주와 신랑 신부는

양가 하객들 테이블을 돌면서

감사의 인사를 나누게 진행됩니다.

2부 예식이 끝날 즈음에 하객들 식사가

마무리되면 하객들 배웅을 합니다.

 

 

 

 

 

 

 

그리고 결혼예식이 저희 집 한 팀이라

결혼예식이 끝나고 모든 생화 장식을

모든 하객께 포장해서

다져갈 수 있게 해 줍니다.

저의 언니와 동생들도 생화를 많이

가지고 가서 일주일 내내 꽃밭에

있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신랑 신부는 폐백실에 준비된

점심을 식사를 하게 됩니다 

신랑 신부의 늦은 점심 식사가

끝나면 폐백을 시작합니다. 

 

 

 

 

 

 

 

 

 

 

폐백실이 따로 마련되어 호텔에

미리 주문한 술과 폐백음식으로

폐백상이 차려져 있습니다.

폐백 하면서 도와주시는 분이

폐백 예법을 알려주시면서

신랑 신부가 절을 도와줍니다.

폐백 할 때 한복은 신랑 신부가

미리 준비를 해야 하며

원삼과 족두리는 그 외 소모품은 

호텔에서 제공하며 무료입니다.

 

 

 

 

 

 

 

물론 폐백 음식 3가지는

호텔 예식 비용에 별도 추가됩니다.

폐백이 끝나면 결혼 예식은 종료가 됩니다.

요즘은  폐백 안 하는 분위기라고

하지만 저희는 폐백을 잘한 것 같습니다.

폐백을 끝나면 마지막으로

호텔 측에서 준비한 양가 꽃다발과

신랑 신부 축하 꽃바구니를 선물로  줍니다.

호텔 예식은 진행 요원도 많으며

각자 맡은 분야에서

너무나 배려있고 친절하고 편안하고

여유롭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식 당일  하객 400명에

하객수에 맞춰서 음식이 준비되며

참석인원으로 포함되지 않으면

결혼 예식은 볼 수 있으나

준비된 음식은 먹지 못합니다.

식사를 못하는 시분 분들께는

정성 담긴  답례품을 전달합니다.

 

 

 

 

 

 

 

여러분도 호텔 예식 비용에 관해서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말씀드리면

호텔 예식은  생화장식과 하객수와

하객 식사를 어떤 것으로 할 것인지

따라서 많이 차이가 있습니다.

식사비용도 인원수에  따라 조정은 되고

식사 메뉴에 떡이나 주류는 포함 안되고

떡이나 주류는 추가 주문하여야 합니다.

답례품 또한 양가에서

별도로 주문해야 합니다.

 

 

 

 

 

 

 

저희 결혼예식 같은 경우에는

양가 하객수 400명이고 하객 식사로

스테이크 코스 요리와 프랑스 와인으로

와인 맛이 일품인지 와인을 100병

계산되어 총 호텔 예식 비용으로

대략 1억 정도입니다.

호텔 예식이 끝나고 일주일 지나면 

양가 혼주와 신랑 신부 댁으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웨딩클럽 

카드가  발급되어  받게 됩니다.

호텔 이용시 혜택이 많은 카드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딸을 시집보내며

50대 초반에 젊은 장모가 

경험한 호텔 예식 진행 과정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젊은 나이에 사위를 봤다는

말도 아직은 어색하고 쑥스럽지만

인생의 선배로서 딸과 사위에게 

한마디 조언을 해 봅니다.

 

 

 

 

 

 

얘들아~앞으로 걷는 한걸음 한걸음

모든 길이 꽃길이 되길 빌어줄게~

인생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지만

언제나 길은 열려 있으니

현명하고 지혜롭게 잘 살아가길 바란다.

 

 

 

 

 

 

 

이 글을 읽어 보시는 모든 분께서

축복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지금까지 [부아녀 사는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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