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물냉면
콩국수 과일빙수
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지난주 내내 장맛비가 내리더니
이제부터 불볕더위로 숨쉬기도 힘들다
어젯밤 열대야로 밤잠을 설쳤다.
아침 일찍 일어나 서리태콩을 불렸다
얼음 동동 띄운 서리태
콩국수가 먹고 싶었습니다.
여름이면 한 번씩 생각나는 게
서리태 콩국수입니다.
나는 30살이 될 때까지
콩국수를 못 먹었습니다.
나에게 맛있는 서리태 콩국수를
만들어 주신 분이 있었습니다.
그분이 만들어준 서리태 콩국수는
정말이지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분은 손수 밀가루 반죽을 밀어서
쫄깃쫄깃한 칼국수 면으로
서리태 콩국수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렇게 맛있는걸 왜 안 먹냐고
한 번만 먹어보라고
하면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처음으로 먹는 서리태 콩국수는
정말이지 너무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서리태 콩국수를
좋아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분은 지금 하늘나라에 가셨습니다.
서리태 콩국수를 먹을 때면
그분이 생각납니다.
항상 고마운 마음입니다.
오늘은 저의 방법으로 서리태 콩국수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서리태 콩을 물에
2시간을 불려둔다.
불린 서리태 콩을 삼아야 하는데
물은 서리태 3배 정도
넣고 30분간 삶아준다.
서리태 삶는 물을 식혀서
서리태랑 같이 갈아주려고
넉넉하게 넣고 서리태가
익을 때까지 끓여준다.
잘 삶아진 서리태를
차갑게 식혀준다
차갑게 식은 서리태와 호두 2알을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주면
서리태 콩물은 완성됩니다.
완성된 서리태 콩물은
냉동실에 잠깐 넣어둔다.
물을 넉넉하게 준비해서
국수를 쫄깃하게 삶아서
찬물에 국수를
행구어서 채반에 받쳐준다.
계란도 소금을 조금 넣고
7분간 삶아서 준비한다.
오이도 씻어서 곱게
채를 썰어준다.
수박이나 토마토가 있으면
토핑으로 준비한다.
예쁜 그릇에 얼음 두세 개를 넣고
위에 국수를 곱게 돌려말아 놓고
시원해진 서리태 콩물을 부어준다.
국수 위에 채친 오이랑
수박 또는 토마토를 올려준다
마지막으로 볶은 깨부생이를 뿌려주면
맛있고 시원한 얼음 동동 띄운
서리태 콩국수가 완성됩니다.
제가 만든 서래태 콩국수입니다.
먹기 전에 소금으로 넣어서
간을 맞추고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보기에도 너무 맛있게 보이고
내가 만들었지만 너무 맛있었습니다.
얼음 동동 서리태 콩국수
한번 해서 드세요.
오늘은 맛도 좋고 보기에도 예쁜
서리태 콩국수를 만들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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