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더운 여름 기운 없을 때
힘이 불끈 솟는 장어 먹방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여름 보양 음식으로 장어 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저의 생일을 맞이하여
파주에 있는 심학산 장어구이 맛집과
요즘 핫한 파주 더티 트렁크 브런치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코르나로 외출도 꺼리는 요즘에
오랜만에 애들과 함께 외출은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파주에 있는 심학산 장어구이 맛집을 가면서
차 안에는 오디오가 쉬지 않고 돌아갔으며
웃음꽃도 활짝 피어났습니다.
점심시간도 아닌 이른 시간이었지만
장어구이 맛집 식당 안에는 벌써 자리가
없어서 야외에 자리를 잡는 사람과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5월에 결혼한 사위와 딸이 데이트할 때
갔던 곳으로 맛있다고 극찬하는
소문난 맛집이라고 해서 나의 생일을
맞이하여 찾아간 심학산 장어구이 식당입니다.
예약이 안 되는 식당으로 오는 순서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으며 식당에 들어서면서
장어 굽는 소리와 냄새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데이블 두 개를 잡고 숯불을 두 개로
양쪽에서 장어를 전문적으로 구워
주시는 이모님이 있습니다.
장어는 금방 잡은 듯 핏기가 있으며
꼬리는 살아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장어는 한눈에 보아도 살이 오동통하고
두툼하게 크고 튼실했습니다.
뜨거운 숯불에 장어 3마리씩 각각
양쪽에 숯불에 올리고
굵은소금을 뿌리면서
이모님 하시는 말씀이 장어는 굽은 속도와
숯불에서 장어 맛이 달라진다고 하시면서
이모님께서 이 식당에서 장어를
제일 잘 굽는다고 했습니다.
맛있게 구워 줄 테니 먹어보라고 했습니다.
나는 장어를 구어 본 적 없어서 이모님
말씀이 맞는 말이겠구나 했습니다.
장어 한상 차림으로 물김치와 모둠 야채로
기본 반찬이 식탁에 세팅되었으며
장어에 소금을 뿌려서 딱딱 소리가
나면서 맛있게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모님 손이 어찌나 빠르던지 양쪽의
장어를 타지 않게 맛있게 구워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예쁘게
줄을 세워서 잘라주셨습니다.
지금도 그때 먹은 장어를 생각하니
입안에 군침이 돌고 또 먹고 싶은
생각이 났습니다.
맛있게 익은 장어를 소금에 찍어서
먹어보라고 해서 첫 장어구이를 소금에
찍어서 먹었는데 그 순간
와~~ 미쳤다.
장어구이 살이 어쩜 그렇게 꼬들꼬들
쫄깃쫄깃 맛이 있던지~
우리 가족 모두 연신 맛있다고
음~~ 하면서 진실의 미간을 움직이며
엄지를 치켜세워가면서 먹었습니다.
다른 반찬에 손이 안 갈 정도로
장어에 집중해서 먹었습니다
야채에 싸서 싸서 먹어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소금에 찍어 먹는
장어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날 울 가족 5명은 장어구이 9마리를
깨끗하게 다 먹고 후식으로 국수말이까지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부족하게 먹으면 아쉬울까 봐
아주 양껏 넘치게 넘었습니다.
장어구이를 맛있게 먹고 나오는데
그 더운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었으며 일찍 오길
참 잘했구나 싶었습니다.
심학산 장어구이 식당과 가까운 곳에
핫 플레이스 더티 트렁크 브런치 카페로
이동했는데 이곳 또한
핫한 곳이라 사람들이 북적이면서
여기저기서 인생 샷을 찍기 위해서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코르나가 끝난 것 같았습니다.
오랜만에 북적이는데 곳에 외출입니다.
브런치 카페에서 예쁜 모양의 빵과
커피를 시켜서 놓고
애들과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우리도 인생 샷을 많이 건졌습니다.
예전에 데이트할 때 왔다고 하면서
맛있는 곳이 있으면 항상 엄마랑
같이 오고 싶다는 딸의 말에
행복하고 흐뭇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무엇을
먹어도 맛있겠지요
맛있는 장어구이도 먹고 디저트 카페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면
부러울것 없이 행복했습니다.
이런 것이 소소한 행복 아닐까요?
맛있게 먹는 아이들을 보는 것도
흐뭇하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먹는
장어구이라서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저는 부자가 된 것처럼
그저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여러분 오늘 저녁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장어구이 어떠세요?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심학산 장어구이와
파주 더티 트렁크 브런치 카페 맛집 투어로
나의 행복지수는 최고로 올라갔으며
더 이상 부러울 것이 없었습니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해 준
사위와 딸한테 너~무 고맙고
얘들아 엄마가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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